[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피 지수가 강보합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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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5.51포인트(p)(0.21%) 상승한 2626.87로 장을 마쳤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
16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5.51포인트(p)(0.21%) 상승한 2626.87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3028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94억원, 1338억원어치씩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삼성전자(-0.87%), LG에너지솔루션(-5.37%), 삼성전자우(-0.85%)만이 하락했다. SK하이닉스(2.00%), 삼성바이오로직스(0.40%), 현대차(0.47%), 한화에어로스페이스(2.31%), HD현대중공업(0.72%), 기아(0.88%)는 올랐다. KB금융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코스피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를 포함해 316개, 하락종목은 581개를 기록했다. 39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피 시장 거래량은 3억5441만주, 거래액은 7조9298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8.16p(1.11%) 하락한 725.07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235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은 433억원, 외국인은 1774억원어치씩을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에서는 펩트론(5.1%), 파마리서치(1.46%), 리가켐바이오(0.78%)만이 상승했다.
클래시스(-6.92%), 알테오젠(-4.08%), 에코프로(-3.5%), 에코프로비엠(-2.98%), HLB(-1.58%), 레인보우로보틱스(-1.5%), 휴젤(-1.0%) 등은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중 무역긴장 완화에 대한 안도감과 낙관론이 현실로 바뀌면서 금융시장이 혼조세를 보였다”고 진단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단기적인 상승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쉬어가는 장세를 그렸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9.30원 내린 1390.7원을 기록했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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