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하마스, 휴전·인질 교환 등 협상 재개
[미디어펜=이승규 기자]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공세의 고삐를 쥔 가운데,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휴전 협상을 재개했다. 

   
▲ 이스라엘 공습에 파괴된 가자지구./사진=연합뉴스


18일 연합뉴스가 외신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지난 17일(현지시간) 협상을 재개했다. 협상 과정에서 60일 휴전과 인질 9~10명 석방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진다.

양측의 회담은 이스라엘군이이 가자지구 전체를 장악하기 위해 단행한 '기드온의 전차' 작전 시행 이후 몇 시간 만에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새 제안에는 400대의 구호 트럭이 가자지구에 진입하고, 환자를 가자지구에서 대피시키는 내용도 담겨 있다는 것이 외신의 보도다. 

카타르 매체 알아라비알자지드는 하마스 측에서 이번 협상에 미국이 개입할 것이 확실하다는 관계자의 발언을 보도했다. 

한편, 팔레스타인 보건당국은 지난 15일 이후 사흘간 진행된 이스라엘의 대규모 공습으로 가자지구서 30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스라엘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볼커 튀르크 유엔 인권최고 대표는  이스라엘의 공습이 팔레스타인 주민을 쫓아내려는 '인종청소'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미디어펜=이승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