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바이오비쥬가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의 2배 넘게 상승한 채 장을 끝마쳤다. 

   
▲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바이오비쥬가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의 2배 넘게 상승한 채 장을 끝마쳤다. /사진=바이오비쥬 제공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바이오비쥬는 공모가(9100원) 대비 101.98% 오른 1만8380원에 장을 종료했다. 

주가는 장 초반 191.21%까지 치솟기도 했지만, 이내 점차 상승폭을 축소했다. 

이날 바이오비쥬의 거래대금은 코스닥 상장 종목 중 가장 많은 7186억원을 기록했다.

앞서 수요예측에서는 공모가 희망범위(8000∼9100원) 상단인 9100원으로 공모가가 결정됐다. 지난 8∼9일 일반 청약에서는 1133.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 증거금 4조229억원을 끌어 모았다.

한편, 바이오비쥬는 2018년 설립된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으로, 스킨부스터, 히알루론산(HA) 필러 등 다양한 메디컬 에스테틱 제품을 자체적으로 개발, 생산,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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