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준희 기자]부영그룹 창신대학교가 서경대학교와 교육 업무협력 및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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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신대학교 전경./사진=부영그룹 |
이번 협약은 양 대학이 각 지역의 교육 자산과 역량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고등교육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서경대학교 특성화 분야인 미용예술과 창신대학교 융합교육 분야 간 교류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 대학은 지속가능한 교육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사항은 △수도권-지방 간 공동 교육 및 연구 협력 △교육부 및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공동 기획 및 과제 수행 △지역 대학의 성과 발굴과 수도권 확산을 위한 프로젝트 운영 △사회공헌 및 공동 협력 사업 추진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포괄적 협력 등이다. 양 대학은 오는 2학기부터 학점교류 및 공동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창신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수도권과 지방 대학 간 상생의 새로운 모델로 상호 발전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신대학교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의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신념 하에 지난 2019년 인수된 이후 6년 연속 신입생 전원에 ‘1년 전액 장학금(간호학과 50%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부영그룹 레저사업장과 연계한 실습학기제·인턴십 제도인 '부영트랙'을 운영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4년 연속 신입생 모집 100% 달성과 부·울·경 4년제 사립대학 중 유지 취업률 1위를 기록하며 지역 대표 강소대학으로 거듭났다.
[미디어펜=김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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