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과 주연한 디즈니+ 시리즈 '굿보이', 생동감 실은 2종 포스터 공개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세상에서 오로지 '오애순'밖에 모르고 살던 '양관식'이 부조리한 세상을 향한 정의의 '신분증'을 들이댔다. 올해 '양관식'으로 그 어느 해보다 뜨거운 한 해를 보내고 있는 박보검이 더 이상 '양관식'이 아닌 MZ 경찰로 다시 팬들 앞에 나타난 것이다.

박보검이 새롭게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 ‘굿보이’가 청량감 넘치는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해 양관식의 변신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노란색과 파란색이 어우러진 경쾌한 색조합으로, 압도적인 시원함을 선사한다. 멍투성이의 모습으로 메달을 물고 있는 ‘윤동주’(박보검 분)의 복싱을 중심으로 ‘지한나’(김소현 분)의 사격, ‘김종현’(이상이 분)의 펜싱, ‘고만식’(허성태 분)의 레슬링, ‘신재홍’(태원석 분)의 육상까지. 각기 다른 종목의 운동복을 입고 있는 국대 어벤져스와 사복을 입고 있는 형사 어벤져스의 모습이 강렬한 대비를 이룬다. 이는 강력 범죄를 타파하기 위해 경찰서에 모인 이들이 어떤 운명을 마주하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 박보검과 김소현이 주인공을 맡은 시리즈 '굿보이'가 2종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디즈니+ 제공


또한 “모두가 뜨거웠던 그날, 우린 영웅이었다”라는 카피는 국가대표 출신인 이들이 비양심과 반칙이 난무하는 시대를 상대로 어떤 정의로운 활약을 펼칠지, 그들이 완성할 영웅 서사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함께 공개된 또 다른 메인 포스터는 국대 어벤져스의 웅장한 모습으로 단숨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포스터 속 바닥에 쓰러진 범죄자들과 비장한 표정의 인물들의 모습이 대비를 이루는 가운데, 이들이 마주할 강력 사건들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특히 “뜨거웠던 그날을 기억하라”라는 카피는 이들의 결연한 의지를 고스란히 담아내며 선수 시절의 불꽃 같은 투지를 다시 불러일으키는 듯해, 부조리한 세상을 향한 이들의 정의로운 반격을 예고한다.

한편, ‘ 굿보이’는 특채로 경찰이 된 메달리스트들이 메달 대신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걸고 비양심과 반칙이 판치는 세상에 맞서 싸우는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 땀과 노력 그리고 좌절 속에서 이룬 스포츠 영웅의 시간을 뒤로 하고 경찰이 되어 다시 일어서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굿보이’는 최근 OTT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의 ‘양관식’ 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박보검과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을 시작으로 ‘너의 목소리가 들려’, ‘좋아하면 울리는’ 등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김소현의 만남으로 단연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오정세, 이상이, 허성태, 태원석 등 연기력과 존재감을 겸비한 배우들이 합류해 기대를 높인다. 이처럼 연기 어벤져스가 대거 출동한 ‘굿보이’는 시원하고 통쾌한 서사로 2025년 여름 안방극장을 정조준할 예정이다.

국대 어벤져스의 짜릿하고 통쾌한 활약을 기대하게 하는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한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 '굿보이'는 6월 1일(일)부터 매주 일, 월요일 디즈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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