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변동성 지수(VIX) 선물과 금현물 지수를 기초로 한 상장지수증권(ETN)을 한국거래소에 상장한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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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에셋증권이 변동성 지수(VIX) 선물과 금현물 지수를 기초로 한 상장지수증권(ETN)을 한국거래소에 상장한다고 22일 밝혔다./사진=미래에셋증권 |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미래에셋 S&P500 VIX S/T 선물 ETN(H)', '미래에셋 레버리지 KRX 금현물 ETN' 등 2종이다. 모두 상장일 이후 일반주식처럼 매매할 수 있다.
미래에셋 S&P500 VIX S/T 선물 ETN(H)은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VIX 단기 선물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일간 수익률을 1배 추종하는 상품이다. VIX 지수는 S&P500 지수의 향후 30일간 변동성에 대한 시장 기대를 반영하며, 주가 하락기에 상승하는 특징으로 인해 흔히 '공포지수'로 통용된다.
제비용은 0%이며 환율 변동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환헤지가 적용됐다.
제비용 연 0.8%인 미래에셋 레버리지 KRX 금현물 ETN은 한국거래소가 산출하는 KRX 금현물지수의 2배 수익률을 추종하는 상품이다. 한국거래소 상장지수상품(ETP) 중 유일한 금현물 2배 추종 상품으로, 기초지수는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KRX 금현물 1㎏ 종목을 기준으로 한다.
이에 대한 가격수익률에서 한국예탁결제원 보관 비용을 차감한 순수익률을 기준으로 산출된다고 회사 측은 안내했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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