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중국원양자원의 주가가 중국 내 지주사 설립과 배당계획 소식에 급등세다,
5일 오전 11시10분 현재 중국원양자원은 전일 대비 4.63% 오른 475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중국원양자원은 중국 내 중간지주회사의 성격을 갖는 100% 출자한 SPC 자회사인 연강신의안수산유한공사를 설립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중국원양자원은“중국 정부의 새로운 원양어업 정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자회사인 연강어업을 내자기업 형태로 전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취득금액은 3868억8857만9404원이다.
아울러 중국원양자원은 매 회계년도 말 기준으로 회사의 연결재무제표상 순이익이 2000만달러(227억3600만원)에 달하고, 동시에 현금 및 현금성자산, 금융자산의 합계가 그 이상일 경우 연결재무제표 순이익의 20%를 배당한다는 계획도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