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임성언이 결혼 일주일 만에 남편의 사기 의혹으로 도마에 올랐다.
26일 디스패치는 임성언 남편 A씨가 2007년부터 부동산 사기로 투자자들의 돈을 편취한 사기 전과 3범이라고 보도했다.
|
 |
|
▲ 배우 임성언. /사진=임성언 SNS |
해당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역주택조합(지주택) 사업을 명목으로 조합원을 모집해 최소 200억원 이상 규모의 사기 행각을 벌였다.
이 매체는 A씨가 현재 사기, 배임, 횡령, 업무방해, 재물은닉 등 혐의로 수사와 재판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신혼여행지가 제주도인 이유도 출국금지 조치 때문이라는 주장이다.
또한 A씨가 초혼이 아닌 삼혼이라는 의혹도 제기했다.
임성언은 지난 17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A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임성언 소속사 측은 이날 복수의 매체를 통해 A씨의 의혹에 대해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임성언은 2002년 KBS 2TV 드라마 '언제나 두근두근'으로 데뷔했으며 같은 해 KBS 2TV 예능 '산장미팅 - 장미의 전쟁'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하얀거탑', '미라클', '연개소문', '청담동 스캔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또 뮤지컬, 연극 무대에서도 활동 중이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