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톰 크루즈의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하 미션 임파서블 8)'이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사상 최고의 흥행을 기록했다.
최근 국내에서도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흥행 가도에 오른 '미션 임파서블 8'은 우리나라 뿐 아니라 북미와 전세계 극장가에서 주말 동안 63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862억 원의 수입을 얻으며 '미션 임파서블'이 시작된 후 29년 만에 개봉 첫 주말 최고의 흥행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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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 8'이 역대 시리즈 중 개봉 첫 주말 최고 흥행 기록을 달성했다./사진=롯데 엔터테인먼트 제공 |
1996년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가 시작한 이후 개봉 첫 주 흥행 최고 기록은 2018년에 개봉한 여섯 번째 시리즈인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으로 당시 6100만 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이 기록을 넘어선 '미션 임파서블 8'은 지난 17일 한국에서 개봉한 후 전 세계에서 총 1억 9000만 달러, 약 2599억 원의 수입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미션 임파서블 8'은 시리즈 사상 가장 많은 제작비를 들인 작품. 무려 4억 달러의 제작비가 들었기 때문에 사상 최고의 흥행 기록을 달리면서도 할리우드 일부에서는 수익성이 그렇게 높지 않을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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