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국민의힘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전 지역구인 인천 계양구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김문수 후보가 내일 오전 10시30분 계양에서 사전투표를 한다”며 “인천은 인천상륙작전으로 전세를 역전시키고 기적을 만들어낸 출발점이 된 곳으로 이곳에서 사전투표를 한다는 것은 이를 시작으로 대대적인 반전 계기를 만들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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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욱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사진=연합뉴스 |
이어 “일부 여론조사긴 하지만 저희가 앞설 수 있다는 희망을 주는 조사결과 나오고 있다”며 “현장에서 김문수의 진정성과 장점에 대해 이제야 알게 됐다는 분들이 많이 보인다. 이런 부분이 확산되고 있어 사전투표가 있다만 앞으로 6일 간 반전 계기를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인천에 현역의원이 적고 해서 그간 소홀했다는 비판이 있는데 그래서 윤상현 의원도 늦었지만 선거대책위원장에 임명하기도 했다”며 “내일 사전투표를 마친 후 이어 인천에서 집중유세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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