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기자]KARA가 레이싱드라이버를 대상으로 한 소양 교육을 실시한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는 국내 모터스포츠 주관단체로서 소속 선두들의 경기력 향상을 지원하고 회원 혜택 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위해 ‘2015 KARA Driver Academic Program’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 분야별 특별강사를 초빙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전문소양교육에 초점을 맞춰져있다.

프로그램의 주된 내용은 국내 팀과 드라이버들에게 부족하다고 지적돼 온 미디어 활용방법에서부터 체계적 체력관리를 위한 식단 구성과 체력훈련 요령 등으로 좀 더 전문성을 지닌 드라이버들의 양성을 위한 구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21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진행되며 국내 드라이버 라이선스 소지자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가 가능하다. 사전 참여 신청은 KARA 홈페이지에서 접수 중이다.

KARA 관계자는 “경기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목표로 강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선수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컨텐츠를 제공하여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ARA는 최근 2년간 해외 모터스포츠 주관단체들과 연계해 영상 교육 자료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유투브에 KARA 트레이닝 채널을 개설하는 등 주로 온라인을 통한 교육 확대에 주력해 왔다.

이번 드라이버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KARA는 축적된 트레이닝 컨텐츠를 오프라인으로 확대하는 정책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