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방환경청(청장 이윤택)과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원찬희), 완주군은 완주산단 인근 주민 및 기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16일 '악취저감 및 개선사례설명회'를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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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저감 T/F운영의 일환으로 추진된 설명회 (사진=전주지방환경청 참조) |
이번 설명회는작년 11월 전주지방환경청,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 완주군 공동으로 구성된 완주(과학)산단 악취저감 T/F운영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완주 및 과학산업단지는 입주업체 업종 특성(화학물질 제조업 등 143개사) 및 단지 내 공동주택 입주(3,012세대) 등으로 악취 노출에 취약한 지역이다. 이에첫 번째 주제로 ‘안산공단 악취관련 개선 사례 및 악취예보제’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으며두 번째로는 ‘악취 특성 및 악취저감 대책’이 논의돼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 .
이날 주요 내용은 반월·시화산단의 악취저감을 위한 정책의 일환인 악취배출업체 무상기업지원이 설명과 사례 그리고 실시간 악취관리시스템과 새로운 U-clean 시스템의 소개이다.
이근형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완주(과학)산단 인근 주민들의 악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산단 내 기업의 악취저감 참여와 지속적인 협조를 이끌어 내기위한 초석”이라며 “앞으로 유관기관 합동으로 지속적인 악취저감 T/F 활동을 통해 환경오염저감 해법을 강구하고 그 효과를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