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트로트를 인기 장르로 다시 부흥시킨 ‘미스트롯’ 시즌1 멤버들이 오는 7월 12일 콘서트로 다시 뭉친다.

제이지스타는 ‘미스트롯’ 시즌1 톱(TOP) 10 멤버 강예슬, 김나희, 김소유, 김희진, 두리, 송가인, 숙행, 정다경, 정미애(가나다 순)가 오는 7월 12일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오후 1시와 6시 총 2회차에 걸쳐 콘서트 ‘첫정’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 TV조선 '미스트롯1' 톱10. /사진=각 소속사 제공


‘미스트롯’ 시즌1 오리지널 콘서트 ‘첫정’에서는 대한민국에 트로트 전성기를 다시 일으킨 톱 10 멤버들의 레전드 무대와 새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미스트롯’ 시즌1 톱 10 멤버들은 지난 3월 SBS Life ‘더트롯쇼’에서 송가인의 ‘평생’ 무대를 위해 뭉친 바 있다. 당시 멤버들 사이에서 '함께 공연을 하고 싶다'는 이야기가 나왔고, ‘미스트롯’ 당시의 감동을 재현하기 위해 모두가 의기투합 했다는 후문이다.

멤버들은 지난 21일 오후 한자리에 모여 콘서트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 영상은 제이지스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날 공개됐다. 영상에서 김나희는 “‘더트롯쇼’ 무대를 보신 분들과 관계자분들이 추억에 잠겼다고 하셔서 팬들을 위해 무대를 만들어볼까 생각했다”고 밝혔다. 정다경은 “회의하면서 관객분들이 좋아하실 듀엣, 춤 등 보여드릴 게 뭐가 있을지 얘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한편, ‘미스트롯’ 시즌1 오리지널 콘서트 ‘첫정’ 예매는 온라인 예매처 인터파크에서 단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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