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전일 상한가로 치솟았던 신후의 주가가 다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10시31분 현재 신후는 전일 대비 11.48% 오른 9420원을 기록 중이다.
신후는 지난달 14일 한국거래소 조회공시 요구에 "중국 동발전자과학기술 유한주식공사 등과 에너지 저장장치(ESS) 제조를 위한 합자회사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히면서 급등세를 타기 시작했다.
이후 지난달 23일 자회사 로얄그리인코리아가 중국, 홍콩, 대만 등에 '로얄순금허브화장품'을 독점 공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같은달 27일 1만3000원까지 주가가 치솟기도 했다.
이후 유상증자 절차 지연 등으로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지만 지난 3일 4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의 납입을 완료했다. 12월 4일 임시주총에서 유증에 참여한 쉬시항 중국단동 홍룬로봇과학기술 유한공사 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