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과 리즈 위더스푼이 출연하는 애플TV+ '더 모닝쇼(The Morning Show)' 시즌4가 9월 공개된다. 

애플TV+는 '더 모닝쇼' 시즌4가 오는 9월 17일 공개된다고 밝혔다. 

   
▲ '더 모닝쇼' 시즌4 스틸컷. /사진=애플TV+ 제공


'더 모닝쇼'는 제니퍼 애니스톤과 리즈 위더스푼이 주연·총괄 제작으로 참여한 작품이다. 시청률 1위를 달리는 인기 아침 뉴스 프로그램을 무대로 직장에서의 치열한 경쟁부터 미국 사회의 이면까지 흥미로운 이야기를 적나라하게 담아낸다.

이 작품은 에미상, 미국 배우 조합상 등 세계 유수 시상식을 휩쓸었다. 

시즌4는 전 시즌에서 2년이 지난 시점을 배경으로 한다. 방송국 UBA와 NBN의 합병이 완료된 시점에서 딥페이크와 각종 음모, 기업의 은폐가 만연한 세상 속 진실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제니퍼 애니스톤은 베테랑 앵커 알렉스 역으로, 리즈 위더스푼은 거침없는 기자 브래들리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배우 빌리 크루덥, 캐런 피트먼, 니콜 비하리, 네스터 카보넬, 마크 듀플라스, 그레타 리, 마리옹 코티야르, 제레미 아이언스, 애런 피에르, 윌리엄 잭슨 하퍼, 보이드 홀브룩과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존 햄 등이 출연한다. 

총괄 제작을 맡은 샬롯 스타우트가 쇼러너로 참여하고, 에미상 수상에 빛나는 감독 미미 레더가 총괄 제작에 함께했다. 미디어 레스(Media Res)의 마이클 엘렌버그와 린제이 스프링어, 헬로우 선샤인(Hello Sunshine)의 로렌 뉴스태터, 에코 필름스(Echo Films)의 크리스틴 한을 비롯해 잔더 레만과 미카 슈라프트 또한 총괄 제작에 이름을 올렸다.

새 시즌은 총 10개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9월 17일 첫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11월 19일까지 매주 한 편의 에피소드를 애플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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