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서비스 플랫폼 아정당 브랜드 이미지 광고 통해 근황 알려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15년 째 '방부'된 채 '보존'되고 있는 원빈의 최근 근황이 전해졌다. 그러나 이번에도 '연기'는 아니었다.

원빈은 최근 공개된 생활 서비스 플랫폼 '아정당'의 모델로 나서 47세라고는 믿겨지지 않는 동안의 외모를 자랑하며 근황을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된 원빈의 모습은 그가 마지막으로 연기한 영화 '아저씨'의 15년 전과 비교해 조금의 세월의 흔적도 찾아볼 수 없다는 게 중론. 영상을 본 일부 팬들은 "분장을 감안해도 오히려 더 어려졌다"는 얘기도 하고 있다.

   
   
▲ 원빈이 최근 한 광고에 모델로 등장해 근황을 전했다. /사진=아정당 광고 화면 캡처

그도 그럴 것이 이번 영상에서  원빈은 검정색 슈트 차림으로 등장해 “세상은 아름답게, 정당하게. 아정당”이라는 짧은 내레이션을 전하는데, 그 모습에서 지천명을 불과 몇 년 앞둔 남자의 모습은 찾을 수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더 청년이 됐다는 생각이 들 정도.

그간 원빈은 연기 활동은 전면 접으면서 간간이 광고 영상을 통해서만 모습을 비추는데, 그럴 때마다 그의 동안 외모는 화제가 되곤 했다. 그러다보니 "'방부 처리'된 원빈"이라는 농담이 회자되고는 한 것.

몇 년 전 원빈 측에서 광고에 출연하며 "배우라는 표현을 쓰지 말아 달라"는 말을 해 그가 배우 활동에서 완전히 은퇴한 것이 아니냐는 말도 돌았다. 그러나 그와 친분이 두터운 복수의 지인들은 "그의 휴식이 길어지는 것일 뿐 그는 영원히 배우"라고 말하고 있다.

한편 이번 아정당 광고에 대해 아정당 측은 “원빈 배우가 브랜드의 비전에 깊이 공감해 모델 활동을 수락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활의 품격’이라는 가치를 함께 전달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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