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6만1415명 투표…전남 17.33%로 투표율 가장 높아
[미디어펜=박준모 기자]21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후 12시 현재 투표율이 8.7%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대선과 비교해 1.59%포인트(p) 높은 수치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

   
▲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서울 관악구 신사동복합청사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서울시선관위 관계자들이 투표소 설치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39만 1871명 가운데 386만1415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현재까지 전남이 17.33%의 투표율을 보이며 가장 높았다. 이어 전북(15.75%), 광주(14.64%) 순이었다. 

반대로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로 5.63%를 기록했다. 이어 부산(7.32%), 울산(7.45%), 경북(7.54%) 순을 보였다. 

수도권 투표율은 서울 8.34%, 경기 7.97%, 인천 8.0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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