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최여진이 결혼한다.
최여진은 1일 7세 연상의 사업가 김재욱 씨와 경기 가평군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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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최여진 웨딩 화보. /사진=최여진 SNS |
최여진은 초혼, 김재욱은 재혼이다. 김 씨와 전처 그리고 최여진은 2020년 한 방송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최여진은 김 씨 부부와 가족 같이 지내는 일상을 공개하고 두 사람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했다.
최여진이 김 씨와 열애 사실을 공개한 건 지난 해 8월 SBS 예능 '돌싱포맨'에서다. 그는 "내 인생의 짝꿍이 있다"면서 7세 연상의 계절 스포츠 운동 비즈니스를 하는 비연예인과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연인이 이혼 경력이 있는 '돌싱'(돌아온 싱글)이라고 소개했다.
이후 최여진과 김 씨가 과거 함께 출연했던 방송이 회자되면서 두 사람의 불륜설이 고개를 들었다.
그러자 최여진은 방송에서 김 씨의 전처와 통화하며 불륜설을 해명했다. 전처는 "김 씨와 내가 다 정리되고 끝난 뒤에 두 사람이 만났다"며 "내가 증인"이라고 했다.
김 씨에 대한 각종 루머도 난무했다. '사이비 설', '재벌 혼외자 설' 등이다. 이에 대해 최여진은 직접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해명했고, 최근에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나와 재차 해명했다.
한편, 최여진은 2001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외과의사 봉달희', '미스 몬테크리스토'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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