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농협중앙회는 지난달 30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강호동 회장 주재로 백령도를 방문해 지역 농협 현장경영을 실시하고, 국가 안보의 최전선을 지키는 군 장병들을 위문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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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을 찾아 순국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있다./사진=농협중앙회 제공 |
이번 방문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강 회장은 먼저 백령농협을 찾아 지역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조합장 및 조합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 맞춤형 금융·경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해병대 제6여단을 방문해 장병들에게 위문금 3000만원을 전달하고, 국토 수호에 헌신하는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또 천안함 위령탑을 찾아 헌화와 묵념을 통해 46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강 회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분들의 희생을 기억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농협은 국가 안보의 최전선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과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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