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서동영 기자]제일건설이 경기도 의왕시 고천지구에서 선보인 ‘제일풍경채 의왕고천’이 완판 분양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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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일풍경채 의왕고천 투시도./사진=제일건설 |
2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제일풍경채 의왕고천은 지난달 26일까지 진행된 정당계약에 이어 예비당첨자 계약을 통해 100% 계약을 달성했다.
경기도 의왕시 일대에 조성되는 제일풍경채 의왕고천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8개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900가구 규모다. 이번 본청약에서는 사전공급 세대를 제외한 466가구가 공급됐고, 평균 21.6대 1의 경쟁률로 전 가구 1순위 청약 마감됐다.
이번 분양의 성공 요인으로는 △가격 경쟁력 △우수한 입지조건 △빠르게 입주할 수 있는 후분양 아파트 등이 손꼽히고 있다.
제일풍경채 의왕고천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췄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제일풍경채 의왕고천 전용 84㎡A 분양가는 7억4100만 원대(최고가 기준)로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1~2억 원 정도 낮은 수준에서 책정됐다.
이와 함께 교통과 교육, 행정 등을 고루 갖췄다는 평가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의왕시청역(가칭/예정)’이 도보 약 5분 거리에 자리한 역세권이며 바로 옆에 의왕시청을 비롯해 소방서, 경찰서, 보건소 등이 자리하고 있다. 여기에 2026년 개교 예정인 고천2 초등학교를 비롯해 경기외국어고등학교, 고천중학교, 의왕중학교, 우성고등학교 등 다양한 학군도 가깝다.
입주 예정일은 2026년 3월이다. 일반적으로 새 아파트가 입주까지 2~3년 정도가 걸린다. 다른 곳보다 빠르게 입주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택 수요자들에게 높은 주거 안정성을 평가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제일풍경채 의왕고천 분양 관계자는 “어려운 시장 분위기 속에서도 합리적인 분양가와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입지조건 등 다양한 장점들을 통해 빠르고 순조롭게 계약을 완료할 수 있었다”며 “이번 분양에 성원을 보내주신 예비 입주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성실 시공을 통해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서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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