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정규 5집으로 올해 K-팝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최다 기록을 세웠다.
2일 앨범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세븐틴의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HAPPY BURSTDAY)’는 발매 첫 일주일(집계기간 5월 26일~6월 1일)동안 총 252만 1208장 판매돼 주간 음반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올해 발표된 K-팝 앨범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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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세븐틴. /사진=플레디스 제공 |
세븐틴은 초동 판매량 집계가 마무리된 이후에도 앨범 판매고를 늘리는 팀이라는 점에서 이들이 향후 달성할 성과에도 기대가 쏠린다.
타이틀곡 ‘썬더(THUNDER)’ 흥행도 예사롭지 않다. 이 곡은 벅스 일간 차트에서 2일 연속(5월 30~31일) 최고 순위를 차지했다. 상위권 순위 변동 폭이 적어 ‘콘크리트 차트’로 불리는 멜론 ‘톱 100’에서도 정상을 밟았고, 최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세븐틴은 음악방송과 예능 콘텐츠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먼저 나영석 PD와의 세 번째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 ‘나나민박 with 세븐틴’은 이날 베일을 벗는다. 본편 3편은 매주 월요일 tvN과 디즈니+를 통해 국내에 동시 공개된다. 또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해외 77개 국가 및 지역에도 서비스된다. 본편보다 긴 분량을 자랑하는 풀버전은 총 6회에 걸쳐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위버스에서 만날 수 있다.
오는 4일에는 웹예능 ‘나래식’에 조슈아가 출연하고, 6일에는 승관·버논이 ‘할명수’, 민규가 ‘혤’s club’을 찾아간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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