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자사 'TIGER 미국필라델피아 AI반도체나스닥'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약 6개월 만에 개인 누적 순매수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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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자사 'TIGER 미국필라델피아 AI반도체나스닥'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약 6개월 만에 개인 누적 순매수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발표했다./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달 30일 기준 이 ETF의 개인 누적 순매수액은 2376억원이다.
이 ETF는 '미국AI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ASOX)를 기초 지수로 삼고 있다. 나스닥 증권거래소가 인공지능(AI)에 특화한 첨단 반도체 업종을 고려해 개발한 지수로 인지도가 높다.
미래에셋운용 관계자는 "최근 AI 칩 대장주인 엔비디아가 주가가 대폭 뛰는 등 AI 반도체 시장이 다시 상승세를 보이며 투자 심리가 회복되고 있다"면서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이 3조2000억 달러를 회복하고 최신 칩의 출시를 예고해 전체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설명했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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