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극복하고 세계 주도하는 진짜 대한민국의 도구 될 것”
첨단산업·균형발전·안보·문화 등 언급하며 “상상 아닌 현실될 수 있어”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가 3일 “3년간의 퇴행과 내란으로 벼랑 끝에 선 국민의 삶을 다시 일으켜야 한다”며 “불법 계엄과 내란을 몰아냈던 그 손으로, 다시 한번 투표로 대한민국을 지켜달라”며 권자들에게 투표를 독려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12월 3일은 위대한 국민이 빛으로 민주주의를 지켜주신 날”이라며 “오늘 6월 3일은 위대한 주권자가 투표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다시 세우는 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오늘의 한 표는 삶을 살리는 투표”라며 “그 한 표는 새로운 일자리며, 우리 경제의 비전이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열쇠”라고 덧붙였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마지막 유세를 마친 뒤 두 팔을 번쩍 들어 인사하고 있다. 2025.6.2 [공동취재]/사진=연합뉴스

그러면서 “이재명은 준비됐다”며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를 주도하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 국민의 훌륭하고 충직한 도구로 일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 세계 인공지능(AI) 인재들이 몰려오는 첨단산업 강국, 농산어촌까지 발전하는 균형발전 국가, 최첨단 장비의 강군을 갖춘 안보 강국, 세계를 감동시키는 문화강국, 민주주의 모범국가, ‘잘사니즘’ 행복국가를 언급하며 ”이 모든 것은 상상이 아닌 현실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국민의 선택이 그 출발점”이라며 “투표로 대한민국의 저력을 다시 보여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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