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권동현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오전 10시 기준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율이 13.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 4439만1871명 가운데 600만3187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지난 2022년 20대 대선 투표율 11.8% 대비 1.7%포인트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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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일인 3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 한 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하고 있다. 2025.6.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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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는 대구가 17.0%로 가장 높고 광주가 9.5%로 가장 낮았다. 이외에도 △서울 12.5% △부산 12.5% △대구 17.0% △인천 13.4% △광주 9.5% △대전 14.5% △울산 13.0% △세종 12.1% △경기 14.1% △강원 14.3% △충북 14.4% △충남 14.9% △전북 9.9% △전남 9.6% △경북 16.1% △경남 14.7% △제주 12.8% 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 29∼30일 진행된 사전투표율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34.74%를 기록했으며, 이날 오후 1시부터 투표율이 합산된다.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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