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국정농단 물리친 국민...반드시 투표장에 나와달라”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3일 “기득권의 탐욕으로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살릴 골든타임이 6시간 남았다”며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이어 “아직 투표하지 않으신 분들은 반드시 투표장으로 나와 달라”며 “여러분의 한 표가 굳건한 민주주의, 민생 회복, 경제성장을 위한 길이 된다”고 말했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마지막 유세를 시작하며 응원봉을 들고서 유세장을 가득 메운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5.6.2/사진=연합뉴스

그는 “대한민국 역사의 주인은 국민이며, IMF(국제통화기금) 국난을 돌반지, 금가락지를 꺼내 극복했고 국정농단의 어둠도 촛불로 물리쳤다”며 “국민의 시간은 늘 정확했고 선택 옳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아이들과 청년의 미래,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반드시 변화가 필요하다”며 “투표를 통해 지역, 세대, 성별을 넘어 하나 되는 ‘대한민국의 함성’을 모아달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가족, 지인과 함께 투표장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대한민국을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라며 “국민이 행복하고, 세계가 부러워하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꼭 만들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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