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2%대 상승세를 기록하며 2750선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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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2%대 상승세를 기록하며 2750선을 회복했다./사진=김상문 기자 |
4일 오전 9시57분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57.16포인트(2.12%) 상승한 2756.13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38.95포인트(1.44%) 오른 2737.92로 출발해 연고점을 경신한 뒤 오름폭을 확대해 가는 모습이다. 이전 연고점은 지난 5월 29일 2720.64였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619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 중이다. 기관도 1137억원어치를 사고 있고 개인은 4761억원 순매도 중이다.
또한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9원 오른 1375.0원에 거래를 개시했다.
간밤 뉴욕 증시는 미중 정상간 대화가 임박했다는 소식이 관세 협상 기대감을 키우며 상승했다. 특히 엔비디아(2.80%), 브로드컴(3.27%) 등 기술주가 상승세를 이끌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72%나 상승했다.
이에 SK하이닉스 주가가 전 거래일 대비 6.02% 오른 22만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 1.32% 상승 중이다. 다른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선 삼성바이오로직스(0.19%), LG에너지솔루션(1.93%), KB금융(3.20%),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 현대차(0.76%), 셀트리온(0.31%) 등 다수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0.65포인트(1.44%) 오른 750.94를 기록하고 있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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