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은 4일 이재명 대통령이 국회에 제출한 국회의원직 사직서를 결재했다.

의장실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우 의장이 사직서를 결재한 뒤 사직 허가 내용을 이 대통령 측에 통지했다"고 밝혔다.

   
▲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 마련된 더불어민주당 대선특설무대에서 이재명 당선인이 국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우 의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결재 장면을 담은 사진과 함께 "이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드리며 기쁜 마음으로 국회의원 사직을 허가했다"고 적었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의 국회의원 수는 기존 171명에서 170명으로 줄어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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