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한국거래소는 코스피에 상장된 549개사의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접수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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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거래소는 코스피에 상장된 549개사의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접수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
이중 기업지배구조보고서 의무 공시 대상에 해당하는 자산총액 5000억원 이상인 상장사는 541개사다. 이 밖에 HD현대에너지솔루션, 한올바이오파마, HDC랩스 등 8개사가 자율적으로 공시했다.
제출된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외국인 투자자의 정보 접근성을 위해 영문으로 자동 변환돼 제공된다.
거래소는 앞서 예고한 중점 점검 사항을 중심으로 보고서에 대한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 오기재 등에 대해 8월까지 집중 점검에 나선다.
이후 기재와 설명이 미흡한 보고서에 대해서는 오는 10월까지 기업에 소명 절차 및 정정 공시를 요구할 방침이다. 11월에는 지배구조 현황을 투명하게 기재한 우수기업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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