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건수 0건으로 안정성과 신뢰성 모두 입증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토스뱅크는 금융권 최초, 공동 신용대출 모델인 '함께대출'의 누적 공급액이 출시 약 9개월 만에 1조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 토스뱅크는 금융권 최초, 공동 신용대출 모델인 '함께대출'의 누적 공급액이 출시 약 9개월 만에 1조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사진=토스뱅크 제공


토스뱅크는 지난해 8월 27일 광주은행과 협업해 '토스뱅크-광주은행 함께대출'을 내놓은 바 있다. 함께대출의 누적 공급액은 지난달 23일 기준 1조원을 돌파했으며, 누적 실행 건수는 약 3만 2000여건에 달한다. 

함께대출은 고객이 별도 타 은행 앱 방문 없이 토스뱅크 앱 내 대출 메뉴에서 함께대출을 신청하는 것으로, 대출 승인 시 광주은행과 대출을 분담·실행한다. 양행이 대출 심사와 실행을 공동으로 수행하고 고객에게 더 유리한 조건을 제공하는 만큼, 고객은 더 경쟁력있는 금리와 한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토뱅은 광주은행과의 공동 운영 구조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개발 초기부터 안정성 확보에 집중했다. 이에 힘입어 함께대출은 출시 이후 현재까지 장애 0건을 기록하며 높은 안정성과 신뢰성을 입증하고 있다.

토뱅 관계자는 "국내 최초 은행 간 공동 신용대출이라는 전례 없는 구조를 실현해내고, 9개월 만에 1조원 이상 공급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고객의 신뢰와 시장의 가능성을 동시에 입증한 의미있는 이정표"라며 "그 동안의 안정적인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혁신적인 상품을 계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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