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구태경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4일, 수산식품 산업의 발전과 수산물 소비·이용 확대를 위해 LG전자 키친솔루션연구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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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4일, 수산식품 산업의 발전과 수산물 소비·이용 확대를 위해 LG전자 키친솔루션연구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수과원 |
이번 협약을 통해 수과원의 연구성과와 LG전자 키친솔루션연구소의 가전기술을 융합해 LG전자의 가전기기를 사용하는 이용자가 수과원의 수산식품 정보를 제공받아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양 기관이 수산 푸드테크 발전을 위한 수산물 품질연구 등에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수산물 소비 및 이용 확대를 위한 연구성과 활용 △수산식품 품질 개선 연구를 위한 연구장비 및 인프라의 상호 교류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수산물의 품질 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지속 가능한 수산식품 산업의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계영 LG전자 키친솔루션연구소장은 “키친솔루션연구소와 수과원의 협력이 시너지를 발휘해 수산식품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이 품질 높은 수산물을 더욱 오랫동안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용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과 민간이 각자의 장점을 결합해 수산식품의 품질향상과 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매우 의미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보다 안전하고 품질 좋은 수산물이 국민과 산업계에 널리 소비·이용될 수 있도록 관련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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