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지난 2005년 결성돼 이른바 '중생대 아이돌'이라고도 불리는 슈퍼주니어가 2년 7개월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하고 팀의 건재를 과시한다.
5일 슈퍼주니어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7월 8일 슈퍼주니어가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정규 12집 '슈퍼주니어25'(Super Junior25)를 발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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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세대 아이돌 슈퍼주니어가 2년 7개월 만에 정규 앨범을 낸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
SM엔터테인먼트는 "앨범명 '슈퍼주니어25'는 지난 2005년 나온 데뷔 앨범 '슈퍼주니어05'(Super Junior05)에서 따온 것으로, 멤버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냈다"고 덧붙였다.
슈퍼주니어는 데뷔 20년 동안 모두 11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그리고 이번 12집에는 모두 9곡의 신곡이 수록됐다.
그동안 그룹 활동보다는 개인 활동을 통해 솔로 가수 활동 외에도 연기와 예능 활동, 유닛 활동을 해 오며 멤버 각자가 전성기의 인기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슈퍼주니어는 이제 아이돌이라고 하기에는 훌쩍 나이가 먹어버렸지만, 이번 앨범에서는 20년 전의 풋풋한 매력을 최대한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내달 8일 앨범 발표 당일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전 세게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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