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성과보다 국민 삶 나아지는 것이 진정한 성공"
[미디어펜=김소정 기자]이재명 대통령은 7일 오후 6시~8시30분까지 당대표 시절 함께 더불어민주당을 이끈 1, 2기 지도부를 한남동 관저로 초청해 만찬을 가졌다. 

이날 만찬에는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정청래 전 최고위원과 차기 원내대표 선거에 나선 김병기, 서영교 의원과 초대 국무총리로 지명된 김민석 수석최고위원 등 24명의 의원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에서는 강훈식 비서실장과 강유정 대변인 등이 함께했다.

   
▲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만찬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의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6.7./사진=대통령실 제공

이 대통령은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며 국민의 선택을 받은 만큼 이제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이 우리의 첫 번째 사명"이라며 국민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강조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민생경제 회복과 사회통합, 국정 안정을 위해 할 일이 많다"면서 "정치적 성과보다는 국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나아지는 것이 진정한 성공"이라고 말했다. 또한 겸손한 자세로 국정을 운영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고 한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에 참석자들은 이재명정부의 성공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한 목소리로 밝혔다"고 말했다.

   
▲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만찬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의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6.7./사진=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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