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이재명 대통령은 7일 당대표 시절 더불어민주당을 함께 이끌어준 1, 2기 지도부를 관저에 초청해 만찬을 가진 뒤 국민을 위한 사명감을 다지는 의지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SNS에 "오랜만에 동지들과 마주 앉아 지난 여정을 돌아보니 감회가 새로웠다"면서 "수많은 위기와 도전 속에서도 우리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힘은 오직 국민을 위한 책임감과 사명감이었음을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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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초청 만찬에 참석한 김병기, 서영교 의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 의원은 당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했다. 2025.6.7./사진=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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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앞으로도 이 마음 잊지 않고 함께 역량과 지혜를 모아주실 것을 당부드렸다"면서 "지도부 여러분께서도 이재명정부 성공을 위해 힘 모으겠다는 의지를 밝혀주셨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의 가장 큰 책무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이다. 민생과 경제 회복, 사회 통합, 국정 안정 등 결코 가볍지 않은 과제가 앞에 놓여있다"고 했다.
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의 삶이 실제로 나아지도록 하는 일이다. 국민 모두가 일상에서 긍정적 변화를 체감하고,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하며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온 힘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늘 그랬듯 원팀 정신으로 새로운 나라, 진짜 대한민국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것을 약속드리며, 함께해 주시는 든든한 동지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 인사 전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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