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위퍼블릭 활용해 지원 나서
[미디어펜=이승규 기자]위메이드는 경기도아동복지협회와 아동 복지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 (왼쪽부터) 이진선 경기도아동복지협회 부회장, 윤하경 회장, 김원상 위메이드 위퍼블릭사업실장, 김경숙 경기도아동복지협회 부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위메이드 제공


이번 협약으로 위메이드는 협회 산하 아동복지시설들을 위한 디지털 기반의 지속 가능한 후원 환경을 조성하고, 모금 활동을 진행한다. 이 과정에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기반 투명 사회 플랫폼 ‘위퍼블릭’이 활용된다.

개인 후원자들은 위퍼블릭에서 진행되는 아동 복지를 위한 여러 프로젝트 중 원하는 기부처를 선택할 수 있다. 기부 경로를 간소화해 후원금은 지원이 필요한 곳에 곧장 전달된다.

이민진 위메이드 위퍼블릭 센터장은 “블록체인 기술은 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변화의 동력이 돼야 한다”며 “아동 복지 분야에 필요한 도움이 실질적으로 닿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위퍼블릭은 앞으로도 공공 및 민간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공헌(CSR)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 개인 후원자뿐만 아니라 기업 등 단체도 위퍼블릭을 통해 기부처 선정부터 후원까지 직접 진행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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