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한국거래소는 9일 신용보증기금과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전문평가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걸했다고 밝혔다. 

   
▲ 한국거래소와 신용보증기금의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전문평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민경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이주영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두 기관은 우수 기술기업의 코스닥시장 상장 활성화를 위해 전문평가업무 등과 관련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사전단계인 전문평가 신청 기업 수는 지난해 기준  93개사로 집계됐다. 제도가 도입된 지난 2005년 이후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게 거래소의 설명이다. 

민경욱 한국거래소 부이사장(코스닥시장본부장)은 “딥테크 등 기술 발전 추세에 맞춰 지속적으로 전문평가기관을 확충하여 기술평가의 충실도를 높이고 우수 기술기업의 자본시장 접근성을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