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혜리가 자신의 생일을 맞아 나눔을 실천했다. 

소속사 써브라임은 10일 "혜리가 전날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며 "이 기부금은 저소득층과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 배우 혜리. /사진=써브라임 제공


혜리는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서울아산병원에 기부했다. 올해 3월에는 대규모 산불 피해를 입은 울산·경북·경남 지역 주민들을 위해 나눔에 동참하기도 했다. 

매년 생일마다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는 혜리는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으로 인해 고통받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전하고 싶다. 제가 받는 사랑을 누군가에게 돌려드림으로 인해 더 많은 분들이 행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혜리는 지난 7일 '2025 혜리 팬미팅 투어 '웰컴 투 혜리 스튜디오' 인 서울'을 개최했다. 그는 아시아 10개 도시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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