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학원물 명가' 티빙이 '러닝메이트'를 선보인다. 

티빙은 오는 19일 새 오리지널 '러닝메이트'(연출·극본 한진원)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 사진=티빙 제공


'러닝메이트'는 불의의 사건으로 전교생의 놀림감이 된 노세훈(윤현수 분)이 학생회장 선거의 부회장 후보로 지명되면서 온갖 권모술수를 헤치고 당선을 향해 달려가는 하이틴 명랑 정치 드라마다. 치열한 고등학교 학생회장 선거 속 청춘들의 끓어오르는 욕망과 희로애락, 그 속에서 빛나는 우정과 따뜻한 성장 스토리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티빙은 '방과 후 전쟁활동', '피라미드 게임', '스터디그룹' 등 기존 학원물의 틀을 깨는 파격적이고 독창적인 세계관, 색다른 소재의 학원물을 끊임없이 선보이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에는 ‘학생회장 선거’를 전면에 내세운 '러닝메이트'로 성공 계보를 이어간다. 미쳐야 이기는, 이기면 진짜가 되는 선거 전쟁 속 펼쳐지는 긴장감 넘치는 갈등 구조와 흥미로운 관계성은 이제껏 본 적 없는 본격 하이틴 명랑 정치 드라마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무엇보다도 '기생충' 공동 각본가로 오스카 각본상을 수상한 한진원의 연출 데뷔작이라는 점에 이목이 집중된다. 

연기파 신예들을 발굴해 온 티빙에서 또 어떤 라이징 스타가 탄생할지도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러닝메이트'는 오는 19일 티빙에서 전편 공개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