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부터 매년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 후원
참전용사 주거 환경 개선 및 임대주택 임대료 지원
[미디어펜=박준모 기자]효성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0일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 후원금 1억 원을 육군본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 효성이 10일 용산 로카우스를 찾아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서 이정원 효성 커뮤니케이션실장(왼쪽)이 신은봉 육군 인사사령관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효성 제공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참전용사의 복지와 예우 증진을 위해 육군본부를 중심으로 민·관·군이 함께 추진하고 있다. 효성은 2012년부터 매년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효성의 후원금은 열악한 주거 환경에 놓인 6·25 및 월남전 참전용사의 주택을 신축 및 보수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또한 주택이 없는 참전용사 중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의 임대주택 임대료도 지원한다.

효성은 그동안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분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왔다. 지난 5월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임직원들이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묘역정화활동을 진행했으며, 서울남부보훈지청과 함께 국가유공자의 봄나들이를 지원했다. 또 중앙보훈병원에 입원해 있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콘서트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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