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아파트의 층간소음을 소재로 한 공포물 '노이즈'가 국내 개봉 전 세계 117개국에 선판매됐다.
'노이즈'의 배급사인 바이포엠 스튜디오에 따르면, '노이즈'는 25일 국내 개봉이 이뤄진 후 일본,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프랑스, 러시아 등지에서 순차적으로 극장에 걸린다.
김수진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면서 이선빈이 2년여 만에 스크린 외출을 시도한 '노이즈'는 제목이 직관적으로 알려주듯이 층간소음의 고통 속 아파트 단지 내에서 실종된 여동생을 찾아나서며 벌어지는 사건을 미스터리하게 그린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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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노이즈' /사진=바이포엠 스튜디오 제공 |
영화 속에서 이선빈은 힘겹게 내 집 마련에 성공했지만, 정체불명의 층간소음에 시달리다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여동생을 찾아나서는 주인공 주영 역을 맡았다.
이선빈과 함께 여동생을 찾아나서는 남자친구 기훈 역에는 김민석이 나섰다.
한편 '노이즈'는 지난 해 장르 영화제인 스페인 시체스 영화제에 초청돼 "최고의 놀라움. 오싹한 분위기 속에 완전히 새로운 것을 담았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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