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구태경 기자] 대한민국 해양의 심장, 선원들의 노고를 기리는 제2회 ‘선원의 날’ 기념식이 오는 20일, 부산항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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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선원의 날’ 기념식 포스터./사진=해수부 |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며 국민적 관심 속에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선원의 날’은 2023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으며 매년 6월 셋째 주 금요일마다 개최된다. 올해는 ‘선원의 날’을 중심으로 6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을 ‘선원주간’으로 지정, 전국 각지에서 국민 참여형 행사가 잇달아 열린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선원 채용 박람회(13일)를 비롯해 △한마음 걷기 축제(14일) △청년해기사 토크콘서트(17일) △선원 세미나(18일) △선원 페스티벌(19일) △해기전승 경진대회(20일) △원양축제(21일)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예고돼 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선원의 날은 국민들에게 국가 경제안보를 지키는 필수 인력으로서의 선원의 중요성을 알리는 뜻깊은 계기”라며 “선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근로환경 개선과 우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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