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한국 오컬트 영화의 신기원을 마련한 '파묘'의 장재현 감독이 올여름 극장 피서를 책임지겠다고 나선 영화 '괴기열차'에 힘을 실어준다. 장 감독은 '파묘' 뿐 아니라 '사바하', '검은 사제들' 등의 작품을 통해 우리 영화계에서 공포 영화의 한 줄기를 형성하고 있는 오컬트 대가.
'괴기열차'는 조회수에 목마른 공포 유튜버가 의문의 실종이 연이어 발생하는 지하철역의 비밀을 파헤치며 끔찍한 사건과 맞닥뜨린다는 미스터리 호러 영화. 장재현 감독은 이 영화의 이른바 '파괴'적인 GV에 함께하기로 한 것.
오는 24일(화) 오후 7시 30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괴기열차'의 탁세웅 감독과 주인공 주현영, 그리고 장재현 감독이 함께하는 '파괴'적인 GV가 진행된다.
|
 |
|
▲ 사진=메이킹에이프린트 제공 |
이번 GV는 오컬트 장르 영화 최초로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 영화계에 새로운 흥행 공식을 만든 장재현 감독의 참석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검은 사제들'로 장편영화 데뷔 후 '사바하'를 이어 천만 영화 '파묘'까지 '오컬트 외길 인생'을 걸어온 장재현 감독과, '심야 택시 블루스', '미몽', '23℃' 등 다수의 작품 연출을 거치며 올여름을 강타할 미스터리 호러 영화 '괴기열차'로 돌아온 탁세웅 감독의 만남은 공포 장르를 사랑하는 관객들의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또한, '괴기열차'에서 조회수에 대한 집착으로 변모해 가는 유튜버 '다경'의 모습을 인상 깊게 연기한 주현영이 참석하여 의미를 더한다. 촬영 기간 작품에 대한 열정과 인물에 대한 몰입으로 탁세웅 감독의 극찬을 받았던 만큼, 배우로서 느낀 '괴기열차'의 매력을 가감 없이 풀어낼 예정이다.
영화 '괴기열차'의 '파괴'적인 GV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CGV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재현 감독, 탁세웅 감독, 주현영의 '파괴'적인 GV의 개최 소식을 알린 영화 '괴기열차'는 7월 2일(수)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