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이 데뷔 후 처음으로 북미투어에 나선다.

12일 소속사 쏘스뮤직에 따르면 르세라핌은 오는 9월 북미 8개 도시에서 '2025 르세라핌 투어 '이지 크레이지 핫' 북미(LE SSERAFIM TOUR ‘EASY CRAZY HOT’ IN NORTH AMERICA)’ 투어를 진행한다. 

   
▲ 그룹 르세라핌 월드투어 포스터. /사진=쏘스뮤직 제공


이들은 9월 3일 뉴어크, 5일 시카고, 8일 그랜드 프레리, 12일 잉글우드, 14일 샌프란시스코, 17일 시애틀, 20일 라스베이거스, 23일 멕시코 시티에서 공연을 펼친다. 

투어명인 '이지 크레이지 핫'은 ‘르세라핌과 함께하는 지금 이 순간, 뜨겁고 재미있게 놀아보자’라는 메시지를 담고있다. 

르세라핌은 지난 4월부터 데뷔 첫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인천을 시작으로 일본 나고야, 오사카, 키타큐슈에서 총 8차례 공연을 펼쳤다. 오는 12일과 14~15일 사이타마에서 일본 투어 대미를 장식한다. 

7~8월에는 타이베이, 홍콩, 마닐라, 방콕, 싱가포르로 향한다. 기존 7월 19일, 26일 개최 예정이던 타이베이와 홍콩 콘서트는 티켓 오픈 직후 전석 매진됐다. 이에 르세라핌은 공연을 1회씩 추가해 7월 19~20일 타이베이, 25~26일 홍콩에서 더 많은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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