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할리우드 스타 스칼렛 조핸슨이 두 번째로 한국을 찾는다. 지난 2017년 영화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 홍보차 한국을 찾았던 조핸스은 새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을 홍보하기 위해 또 다시 방한한다.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의 배급사인 유니버설 픽쳐스에 따르면, 조핸슨은 오는 7월 1일 영화의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 조너선 베일리, 루퍼트 프렌드 등 다른 주연 배우들과 함께 방한한다.
유니버설 픽처스가 공개한 유튜브 동영상에서도 조핸슨은 "멋진 한국 팬들을 만나고 싶어 '쥬라기 월드'의 글로벌 투어로 한국에 간다. 7월 1일 한국에서 만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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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리우드 스타 스칼렛 조핸슨이 8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사진은 조핸슨이 주연인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의 한 장면. /사진=유니버설 픽처스 제공 |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시리즈의 4번째 작품. 지구 최상위 포식자가 된 공룡들이 인간 세상으로 나온 5년 후의 상황이다. 인간과 공룡의 위태로운 공존이 이어지는 가운데 인류를 구할 신약 개발을 위해 육지, 하늘, 바다를 지배하는 가장 거대한 공룡들의 DNA가 필요한 데 이를 위해 연구진들이 불가능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조핸슨은 여기서 쥬라기 공원의 비밀 연구소가 있는 지구상 가장 위험한 섬에 들어가는 특수 작전 전문가 조라 역으로 등장한다. 조라 일행이 섬에서 맞닥뜨린 것은 연구소가 숨기고 있었던 충격적인 진실.
마블 시리즈 등으로 한국 팬들에게도 친숙하고, 또 국내에 스칼렛 조핸슨 팬클럽도 있어서 이번 조핸슨의 방한이 여름방학을 맞는 극장가에 적잖은 흥행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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