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이즈나(izna)가 신곡 '삡(BEEP)' 무대를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이즈나는 지난 12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에 출연해 새 싱글 '삡'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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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신곡 '삡' 무대를 선보인 그룹 이즈나. /사진=Mnet 캡처 |
이날 이즈나는 본격적인 무대에 앞서 MC들과 컴백 인터뷰를 진행했다. 멤버들은 신곡 '삡'을 아이스크림으로 표현하며 "청량하고 통통 튀면서 달달한 매력까지 담았기 때문에 팝핑 캔디 맛이라고 표현하고 싶다"고 재치있게 소개했다.
멤버들은 또 "두근거리는 마음을 비상 경보음에 빗대어 표현한 부분이 너무 귀여우니까 올 여름 이즈나 '삡'과 함께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 보내봐요"라고 신곡 무대의 관전 포인트를 소개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삡’ 무대는 VCR 영상과 함께 사랑스러운 감성을 담은 세트로 시작됐다. 이즈나는 하이틴 영화 속 장면처럼 등장, 물오른 비주얼을 자랑했다.
첫 컴백 무대에서 프레피룩 스타일로 ‘하이틴’ 콘셉트의 정석을 선보인 이즈나는 멤버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트렌디한 감각을 자랑했다.
한편, '삡'은 테디(Teddy)가 프로듀싱을 맡고 세계적인 안무가 카일 튜틴(Kiel Tutin)이 안무를 디렉팅한 완성도 높은 신곡이다.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 마음속의 경보가 울린다는 위트 있는 콘셉트를 이즈나만의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무드로 풀어냈다.
'삡'은 지난 9일 발매 직후 멜론 최신 차트 TOP 10위(1주), 지니뮤직 최신 차트 4위(1주), 9위(4주)를 기록, 지니·벅스 TOP 100에 초고속 차트인했다. 일본 현지에서는 아이튠즈 K-POP 톱 송 2위, 아이튠즈 POP 톱 송 2위, AWA 팝 송 최신 발매 TOP100 3위를 기록했다. 뮤직비디오는 약 사흘만에 유튜브 조회수 1600만 뷰를 돌파했다.
izna는 이날 '엠카'를 시작으로 각종 음악 방송에 출연해 컴백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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