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황성빈이 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에 출연한다.

13일 소속사 피앤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황성빈은 올해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극본 임진아, 연출 장영석, 이하 '트라이')에 한양체고 럭비부 핵심 멤버 '주양' 역으로 합류했다. 

   
▲ 배우 황성빈. /사진=피앤비엔터 제공


‘트라이’는 도핑으로 나락에 떨어진 전직 럭비선수 주가람(윤계상 분)과 만년 꼴찌 한양체고 럭비부가 전국체전 우승을 향해 질주하는 코믹 성장 스포츠 드라마다.

황성빈이 맡은 '주양' 역은 겉으로 봤을 때는 누구보다 럭비 선수 같은 덩치를 가지고 있으나 여린 마음을 가진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앞서 그는 2022년 OTT 플랫폼 웨이브를 통해 공개된 시리즈 ‘약한영웅 Class 1’에서 태훈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 JTBC ‘비밀은 없어’에서 송운백 역으로 채연(김새벽 분)과 연상연하 커플의 설레는 호흡을 보여준 바 있다.

tvN ‘우연일까?’, SBS ‘열혈사제2’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한 그는 오는 19일 공개되는 티빙 '러닝메이트'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SBS 새 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는 올해 중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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