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뉴프라이드의 주가가 중국 사업설명회를 앞두고 급등세다.
9일 오전 11시10분 현재 뉴프라이드는 전일 대비 9.92% 오른 1만3300원을 기록 중이다.
뉴프라이드는 오는 12일 중국 면세점과 한류타운 등 대 중국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해당 설명회에는 중국 정부 관료들과 완다그룹 임원 등이 대거 내방할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뉴프라이드와 중국 완다그룹이 연길시에 조성중인 한류타운(완다 서울의 거리)을 미용과 성형 등에 특화된 의료특구로 지정해 달라고 연길 주정부와 중앙 정부에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완다 서울의 거리는 성형과 미용 등 의료단지 외에도 백화점과 영화관, 호텔, 아파트, 오피스, 상가 등 각종 편의 시설과 오락시설들 등 복합테마단지로 조성되고 있다. 서울의 거리가 위치한 '완다 광장’은 현재 전체 65% 이상 공사가 진행된 상황으로, 내년 9월9일 정식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