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일본 가수 겸 배우 호시노 겐이 첫 내한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추가 공연을 확정했다.
지난 13일 소속사 아뮤즈 측은 “당초 9월 13일 진행 예정이던 ‘호시노 겐 프레젠트 매드 호프 아시아 투어(Gen Hoshino presents MAD HOPE Asia Tour)’ 서울 공연이 빠르게 매진되면서, 더 많은 한국 팬들과 만나기 위해 하루 더 공연을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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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9월 13~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되는 '호시노 겐 프레젠트 매드 호프 아시아 투어' 서울 공연 포스터. /사진=아뮤즈 제공 |
이번 서울 공연은 호시노 겐의 첫 한국 내한 무대다. 그는 8월 30일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서울과 상하이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서울과 타이베이에서는 각 2회 공연을 펼친다.
최근 발매된 여섯 번째 정규 앨범 ‘겐(Gen)’에서 호시노 겐은 장르를 넘나드는 감성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이며 다시금 음악성과 대중성을 입증했다. 한국 인기 래퍼 이영지가 참여한 수록곡 ‘2’는 물론, 선공개된 ‘스타(Star)’ 역시 국내외 리스너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호시노 겐은 ‘Koi(恋)’를 비롯한 수많은 히트곡으로 일본 음악 신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연기와 에세이, 방송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일본 유명 배우 아라가키 유이의 배우자이기도 하다.
한편, 호시노 겐의 아시아 투어 서울 공연은 9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며, 추가 공연 티켓은 오는 20일 오후 6시 온라인 예매처 NOL 티켓을 통해 단독 오픈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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