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외교관 출신...실용외교 구현 실질적 기여 기대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국가안보실 2차장에 임웅순 주캐나다 대사를 임명했다.

임 2차장은 △외교부 기획조정실 인사기획관 △주미국 대사관 공사 △주뉴욕 총영사관 부총영사 △주캐나다 특명전권대사를 역임했다.

   
▲ 왼쪽부터 김현종 1차장(전 문재인 정부 청와대 국방개혁비서관), 임웅순 2차장(주캐나다 대사), 오현주 3차장(주교황청대한민국대사관 특명전권대사),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네이버클라우드 AI 혁신센터장). 2025.6.15./사진=연합뉴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또한 이재명 정부 대외정책 실무를 뒷받침할 중견 외교관 출신으로 북미 외교·통상·안보 분야에서 실전 경험을 쌓았다.

대통령실은 임 차장 임명과 관련해 "이재명정부의 실용외교 구현에 실질적 기여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임 2차장은 1964년 대전 출생으로 연세대학교에서 경제학과와 경제학 석사 과정을 밟았다. 1988년 제22회 외무고시에 합격해 외무부에 입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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