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 사과는 기부 예정…지역사회 공헌으로 '함께 멀리' 정신 되새겨
[미디어펜=박소윤 기자]한화는 지난 13일 임직원 봉사단이 경기도 연천군 군남면 소재 사과농가를 방문해 '임직원과 함께하는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 한화 임직원들이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사진=한화


한화와 농협중앙회가 함께 추진한 이번 봉사활동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화 임직원 40여명은 경기도 연천군 임진농협 관내 사과농가에서 적과(열매솎기), 과원정비 및 농경지 정리 작업을 진행했다. 

박성준 한화 사원은 "비록 하루 동안 짧은 시간의 도움이었지만 농가에 보탬이 됐길 바란다”며 “내손으로 가꾼 사과가 장차 가을이 되면 소외계층에 도움을 주게 된다고 하니 더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찬 한화 인사지원팀 팀장은 "한화와 농협이 함께 추진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은 작년부터 진행돼 이번에 두 번째를 맞이했다"며 "이러한 활동이 정례화 된다면 참여 임직원들에게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보람과 땀 흘리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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