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상한제 적용, 입주 전 전매 가능…교육 및 자연환경 '눈길'
[미디어펜=박소윤 기자]중흥토건은 내달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 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 투시도./사진=중흥토건

'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는 인천 검단신도시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 전용 84~114㎡ 총 101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전용 84㎡A 521가구 △전용 84㎡B 180가구 △전용 112㎡A 74가구 △전용 114㎡A 235가구 등이다.

단지는 우수한 교통환경과 생활 인프라를 자랑한다. 올해 6월 개통을 앞둔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노선 검단호수공원역(예정)과 신검단중앙역(예정)이 가깝고 검단~드림로간 도로(예정), 검단~경명로간 도로(예정), 대곡동~불로지구 연결도로(예정) 등의 도로망도 확충되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수변형 상업특화거리 커낼콤플렉스(예정)을 중심으로 다양한 상업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김포 풍무지구, 감정4지구 등과도 인접해 각종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교육 및 자연환경도 주목된다.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고, 도보권에 검단3고등학교가 2027년 개교할 예정이다. 주변으로는 도심 속 친환경 라이프 U자형 근린공원을 비롯해 황화산숲길공원, 중앙호수공원(예정) 등이 자리한다. 

대단지 프리미엄을 기반으로 한 커뮤니티도 눈길을 끈다. 피트니스, 다목적체육관 등 각종 체육 및 레저 시설을 비롯해 다함께돌봄센터, 맘스테이션,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등 주민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가구당 약 1.5대의 여유로운 주차공간도 조성했다.

이번 분양을 통해 중흥건설그룹은 검단신도시에 '중흥S-클래스'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앞서 중흥건설그룹은 지난해 1월  '검단 중흥S-클래스 에듀파크(1448가구)'를 성공적으로 분양한 바 있다. 당시 본청약 417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 6000여 명이 몰리며, 평균 38.5대 1의 높은 경쟁률로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이번 '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까지 공급될 경우 검단신도시에는 약 2458세대 규모의 '중흥S-클래스'가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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